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87회 : 기적을 만드는 신부님
지난해 3월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김하종 신부.
30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가장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 곁에서 평생을 함께한 사제다.
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무료 급식소들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매일같이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했던 김하종 신부를 다시 찾아가 봤다.
코로나19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매일 수백 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김하종 신부.
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한 끼이기에 절대 멈출 수 없다고 하는데…
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편안한 위로와 휴식을 선물해주고 있다.
매일매일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가는 김하종 신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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